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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배움캠프 4기 후기 2편
    TIL/2024 2024. 5. 10. 11:40

    1편에 이어서~


    첫 코딩 수업의 시작

    그렇게 2022 11월 14일 부터 시작된 나의 코딩 도전기가 시작된다.

    먼저 Node js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코딩에 대한 기초를 어느정도 배울 수 있게끔 강의를 제공해주었다. 

    스파르타 코딩 클럽에서 제공하는 웹개발 종합반을 필수로 수강하라고 했고,  나도 그것을 정말 재밌게 공부를 했다. 강의 내용은 어렵지는 않았지만 정말 코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사람도 따라만해도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게 장점이었다.

    그 강의를 듣자마자 바로 조별로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 

    간단한 팀원 소개 홈페이지 만들기가 주제였고,  아직 Nodejs를 배우기전이라 서버는 Python을 이용했던게 기억이 난다.

    웹개발 종합반에서 들었던 강의를 토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맞지만 그 내용가지고는 내가 원하고자 한 바를 만들지 못하기에

    결국 구글링을 통한 검색과 기존에 이미 코딩을 조금 접했던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코드를 짰었다. 심지어 이 때 깃허브 하는 법도 몰랐고, 처음 들었는데 급하게 구글링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식으로 어찌저찌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했었다. 

    정말 나도 이제 개발자라는 생각과 함께 협업 한다는게 이런 것이구나... 너무 재밌게 밤새가며 프로젝트를 준비했었다.

    내가 만든 홈페이지가 실제 배포까지 된다는 기분은 처음 코딩을 접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 ㅋㅋㅋ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이후에는 다함께 열심히 만든 프로젝트를 다른 팀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격적인 수업 시작과 나와의 싸움 

    저렇게 첫 프로젝트 이후 탄력을 받아서 알고리즘 수업, 그리고 대망의 Node.js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수업 강의를 제공 받아서 수업을 들었고, 수업을 듣는 중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우리 옆에는 항상 도움을 주시는 튜터님과 매니저님이 계신다. 이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공부 방향이라던가 흐름을 잡아갈 수 있다(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내 공부법이 맞는지 등등). 

    참고로 강의 후 내주는 과제들이 많이 어려웠었다. 솔직히 나는 수업 내용 자체는 어느정도 이해는 했고, 따라갔다고 생각 했는데 조금만 응용해서 나와는 과제들 그리고 심화 과제 등등은 해결하다가 포기한 주차들이 좀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간단한 과제 였던 것 같은데.. 그 당시 왜 못 풀었을까 돌이켜보면 일단 과제가 수업 내용이 사칙연산이라면 과제는 갑자기 사칙연산은 아주 조금 포함되어 있는 미분적분학을 풀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다보니 그 중간 과정이 빠져 있어 어려움을 겪는데...이 중간 과정은 스스로 구글링을 통해 공부하라는 방식이 스파르타 방식이었다...

    어쨌든 나는 이 과정도 즐기는 사람이라 불평불만 보다 그래도 어느정도 힌트를 주면 더 빨리 습득하고, 이해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만 있을 뿐이다... 


    최종 프로젝트

    22년도 11월부터 달려왔던 여정들이 이제 최종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23년도 2월 한달간은 최종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최종 프로젝트가 바로 이 부트캠프에 꽃이지 아닐까 생각한다.

    그동안 배워왔던 방법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공부하는 그런 최종장이다. 우리는 모두의 병원이라고 해서 병원 예약 시스템 가까운 병원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다.

    단순 예약 시스템은 아니고 해당 원하는 의사한테 환자가 직접 예약할 있게 만들었다.  나는 관리자 페이지를 담당하게 되었고 핵심 기능으로는 AWS S3 이용한 파일 업로드 기능,  행정안전부 도로명 주소 api 이용한 주소 입력 기능 등을 만들었었다.

    이렇게 열심히 만든 프로젝트는 스파르타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상품들을 미끼로 사용자를 모을 있다. 예를 들면 우리 사이트를 이용하시고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1 치킨 2 아메리카노 이런식으로 스파르타에서 상품을 제공해준다. 우리는 그것을 위한 홍보를 열심히 아는 지인들, 멀리는 인터넷 사이트 등에 올린다. 그렇게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수정 개선, 튜터님의 피드백 등등 이후에는 진짜 진짜 최종 발표가 남게 된다.

    최종 발표에는 스파르타에서 초대한 여러 회사들, 선배 기수님들 여러 개발자 분들이 와서 서비스에 대한 설명 질문도 하시고 여기서 눈에 띄면 면접을 있는 기회까지 주신다.

    당시 우리 조가 만들었던 프로젝트


    수료 그리고 시작 

    이후 최종 프로젝트가 끝나고 23년 4월 1일 최종 수료하게 된다. 

    이제 끝났을까? 

     

    아니다.. 아직 취업이라는 엄청난 관문이 남았다. 

     

    글이 길어져서 마지막 3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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